생활팁
커피와 찰떡궁합, 집에서 만드는 바삭쫀득 약과
전통적인 약과는 반죽부터 집청까지 손이 많이 가는 까다로운 과자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도나스믹스’를 활용해 훨씬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가 화제다.
먼저 도나스믹스에 계피가루를 체에 내려 고르게 섞은 후, 계란과 우유, 꿀을 넣어 반죽한다. 반죽을 약 1cm 두께로 납작하게 편 뒤, 참기름을 바른 틀로 모양을 내고 뒷면에 이쑤시개로 구멍을 내준다. 예열한 120℃ 기름에 약과를 노릇하게 튀긴 다음, 160℃에서 한 번 더 튀겨 색을 고르게 입힌다.
이후 물, 조청쌀엿, 물엿, 계피가루, 생강편을 넣고 중약불에서 10분 이상 끓여 만든 집청에 따뜻한 약과를 담가 6시간 재운 뒤, 손에 묻지 않을 정도로 3시간 정도 말리면 완성된다. 냉동실에 살짝 얼려 먹으면 바삭함과 쫀득함이 어우러져 색다른 식감을 느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