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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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할아버지한테 전화왔어요


아 진짜 ㅋㅋㅋㅋㅋ 오늘 회사 신입 때문에 배꼽 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신입이 전화받고 갸우뚱거리더니 전화를 딱 끊는 거예요. 그러더니 저한테 와서 "이상한 할아버지한테 전화왔어요" 이러는 거 있죠? ㅋㅋㅋㅋㅋ 알고 보니 그 이상한 할아버지가 바로 회장님이었던 겁니다! 회장님이 사무실로 전화해서 냅다 "내다. 내라고." 하셨나 봐요. 신입은 그걸 듣고는 "신입이 잘못 거신 것 같아요" 하고 쿨하게 끊어버린 거죠 ㅋㅋㅋㅋㅋ 아 진짜 생각할수록 너무 웃겨요. 회장님은 얼마나 황당하셨을까요? 신입의 패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다들 신입 시절에 이런 실수 한 번쯤은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