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힐링
키커 피스타치오 출시
1979년 출시 이후 국내 웨이퍼 초콜릿의 대명사로 자리 잡은 크라운제과의 '키커(Kicker)'가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최근 전 세계적인 디저트 열풍의 중심에 있는 피스타치오를 활용한 신제품 '키커 피스타치오'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는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장수 브랜드의 신뢰도에 최신 미식 트렌드를 결합하여 전 세대를 아우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번 신제품은 키커 특유의 바삭한 웨이퍼 층 사이사이에 고소하고 진한 피스타치오 크림을 가득 채워 넣은 것이 특징이다. 겉면을 감싸고 있는 달콤한 밀크 초콜릿이 입안에서 녹아내릴 때쯤, 피스타치오 특유의 견과류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깊은 맛을 선사한다. 특히 단면을 잘랐을 때 선명하게 드러나는 연둣빛 피스타치오 층은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더해 '찍심(사진 찍고 싶은 마음)'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유통업계에서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매우 시의적절한 행보로 평가하고 있다. 최근 '두바이 초콜릿' 열풍으로 인해 피스타치오 성분이 들어간 간식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기존에는 일부 마니아층만 즐기던 피스타치오가 이제는 대중적인 인기 식재료로 자리 잡으면서, 익숙한 브랜드인 키커의 변신이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숙하고 매력적으로 다가가고 있다.
실제로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 유통 현장에서는 제품이 진열되자마자 빠른 속도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 상자에 15개가 들어있는 넉넉한 구성은 사무실 간식이나 아이들의 영양 간식으로도 손색이 없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전통 있는 브랜드일수록 변화하는 소비자의 취향을 빠르게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키커 피스타치오는 익숙한 바삭함 속에 트렌디한 고소함을 담아내어 기존 팬들은 물론 젊은 층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